글이 너무 많아서 김조광수 감독과 김승환씨, <서울LGBT영화제>와 <레인보우팩토리> 관련 의혹들을 링크해요.

최초의 문제 제기는 2014년 6월 13일에 있었어요. 김조광수 감독은 3년 전 독립의 근거로 회의록과 법인 분리를 이야기하는데, 두 개 다 근거로 보기에는 불충분하다는 글이에요.

  • 최초 문제 제기 (내부링크) : 3년 전 <서울LGBT영화제>는 독립한 것인가? 그 정황증거를 찾아볼 수 없다는 내용과, 이에 대한 김조광수 감독측의 대응 태도에 대한 비판.

전 꾸준히 ‘3년 전 독립이라 주장하시는 더 나은 근거’를 요구했어요.

이후 본 글에 대한 김조광수 감독의 이메일이 두 통 날아왔어요. (6월 20일 / 22일) 내용은 성소수자 활동가들이 주축이 된 중재단이 모여 활동할 예정이라 했어요. 그러니 저보고 조또마떼 구다사이 해달래요. 자기가 메일 보낸 것도 발설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네요? 일을 그르칠 수도 있데요.

6월 20일 이메일

6월 20일 이메일

6월 22일 이메일

6월 22일 이메일

그러나, 3년 전 독립 근거를 밝히는 것이 과연 ‘중재’의 영역인지 모르겠어요. 뭔 일을 그르친다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제안을 거절하고 <딴지일보>와 <그것은 알기 싫다> 측에 프레스 릴리즈를 부탁했어요. (진행 중)

그리고 올해 영화제 출품작들을 보았어요. 재밌는 것을 발견했어요.

  • 영화제의 질적 퇴보 (내부링크) : 2104 <서울LGBT영화제>에 출품된 작품 중 김조광수 감독과 밀접하게 연관된 작품은 얼마나 되나? <서울LGBT영화제>는 다양한 퀴어 영화를 소개하고 있는가? 결론 : <레인보우팩토리 영화제>

오랜 침묵을 지키시던 김조광수 감독이 <씨네21>과 인터뷰를 하시며 이 문제를 언급하시고 그에 대한 글을 또 썼어요. (7월 3일)

7월 12일 <퀴어문화축제>의 입장서가 발표되었어요. (외부링크) 그것을 토대로 네 개의 글을 작성했어요.

7월 16일 <서울LGBT영화제>의 입장서(외부링크)김조감독의 사과문(외부링크)이 발표되어요. 별 내용은 없어요. 자료를 중재단에만 제출하겠다는 내용이에요.

7월 20일 성공회(이전 중재단)의 회의 결과가 메일링을 통해 공개되었어요. 여기서 성공회는 영화제측 자료를 비공개하기로 결정해요. 그런데 여기엔 한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애시당초 성공회는 축제와 영화제측에 자료 비공개를 권유했었는데, 비공개 결정의 근거는 영화제가 자료를 비공개했기 때문이었거든요. 트윗에서 그에 대한 비판을 좀 썼어요.

그리고 24일과 25일에 XSFM <그것은 알기 싫다>에서 관련된 내용이 방송되구요, (링크링크) 그 여파 때문인지 28일, 영화제는 드디어 성공회에 제출한 자료를 공개했어요. (링크) 그리고 그에 맞추어 영화제측 자료를 논박하는 글을 썼어요. 사실 별게 없는게, 축제의 자료와 동일하거든요. 이걸 어떻게 독립의 근거라 제시하셨는지 의문스러워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결과

참담한 수준의 성공회 입장서와 합의문이 발표되었네요. 전 이만 하렵니다.